잡담/혼잣말
2006/06/28 00:12
Posted by 정으니
한달 가까이 과제에 시험에...맘편히 놀 시간은 없고, (뭐 그렇다고 안 논것도 아니지만 마음이 안편하단 소리) 집중력이 극대화 되는 시간이 밤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인지라 한달간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있고, 그러다보니 아침에 짹짹거리는 새소리와 창문틈으로 슬며시 들어오는 아침햇살을 자장가삼아 잠들려니 적응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생활패턴이 저렇게 되버리고 나니깐 하루를 두끼만 먹고 살고있다구요. 점심 & 저녁 orz
이제는 하루 세끼 먹고, 잘때는 좀 자고, 그러고 싶은데 누적된 게 있다보니깐 맘데로 안되고...얼른 마무리짓고 집에 내려가야겠어요. 집에만 내려가면 가족들의 등살에 못이겨서라도 생활패턴이 제대로 잡힐텐데 말이죠. 그래도 투덜대면서도 제맘대로 해보고 싶은 것들 다 해볼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저에겐 어쩌면 가장 행복한 순간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문득 듭니다.
아직은 몸도 건강하고, 아직은 누구를 부양해야 할 무거운 의무감이 양 어깨를 짓누르진 않고, 아직은 꿈만으로도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일 수 있는(이건 좀...아닌가?) 그런 젊은 나이니깐요. 시간이 헛되이 흐르지 않도록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어라, 투덜대는 글로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바뀐거지 - _-a 아무튼 뭐 그렇다는 겁니다. 주인장 요즘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므로 글또한 주인을 닮아갈 수 밖에요. 아흑~ 결론은 이놈의 과제좀 얼른 끝내고 집으로 내려가고 싶다아~!!! 입니다 ㅠ_ㅠ
그럼 이만...오늘은 한번 일찍 자봐야겠어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착한 청년이 되기위해 잠자리에 일찍 들어보려는 정으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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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28 14:34
Posted by 정으니
어디 진지하게 고민좀 해보자.
1. 사람 만나는 것.
그렇다고 말재주가 뛰어나다거나, 활달한 면이 있어서 쉽게 사람을 사귄다는 건 아니다.
그냥 아는 사람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 할 뿐이고, 그것도 주로 듣는
입장이 되는 것을 즐길 뿐이다.
2. 컴퓨터.
너무도 광범위하다. 그냥 컴퓨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웹서핑을 하면서 이런저런
모르던 사실들을 알게 되는 것도 마냥 즐겁고, 온라인 상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즐겁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았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 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면서 공감도, 의문도 가지는 그런 게
마냥 좋더라.
그 외...
책 읽는 것은 좋아는 했으나, 어렸을 적 이후로 책을 멀리하게 되어버려서...
성격이 너무 내성적, 내향적이라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후로 책을 끊-_-었다.
그렇다고 뭐 활달해지거나 나아진 게 있냐면 그것도 아니니 참...
돌이켜보니 아주 안타까운 선택중 하나인 것 같다.
지금와서는? 귀찮아서 안읽게 된다. 마음잡고 읽으면 세상모르고 읽어내려가건만,
쉬이 손에 책이 들리질 않는다.
음악. 그냥 듣는 걸 즐기고, 따라부르는 수준에서 스톱.
남들처럼 미칠 듯이 빠져들지도 않고, 제대로 가사를 외우는 노래 하나도 없어서
노래방 아니면 노래를 부르지도 못한다.
.
.
.
그나마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나열해봤다.
개중에 그래도 1, 2번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저 두개로 어떻게 미래를 엮어나갈 좋은 방법이 없을까?
조금씩 길을 좁혀나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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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22 09:29
Posted by 정으니
라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물론 나에게)
하루종일 멍하니 있다가, 멍하니 밥먹고, 그저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온 패턴대로만 움직이고 있다면, 이건 대체 무슨 의미란 말인가.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는 나에게는 다른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는
멋진 창문이다.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멋진 생각들을
다른 이웃분들은 그저 생활처럼 적어나가시더라.
(아, 물론 그분들이 고뇌없이, 그저 감각적으로 후다닥 적어내려간다는 뜻은 아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보고 나면, 종종 글 잘쓰는 사람에 대한 부러움이
한없이 일곤한다. 그리고 깊이있는, 쓸모있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 또한...
내자신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가지는 부러움이란
당연한 것일까? 일말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저 부러워만 하는것은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아침부터 또 시간남는다고 별 쓸데없는 글을 끄적이고 있다.
포스팅 거리도 안되고, 올리기엔 부끄러울 지경이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하고 쓴 글이니 일단 올려야지.
조금씩이라도 생각을 하자. 그리고 그것을 올리자.
그러면서 조금씩 생각하는 법, 글 쓰는 법이 늘기를 바란다.
오늘도 평소처럼 들어야 할 수업을 듣고, 해야 할 일들을 하고
그렇게 별 생각없이 하루를 또 '낭비'하겠지.
모 이웃님의 말처럼 정말 난 '허무주의'의 초입에 빠져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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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15 19:52
Posted by 정으니
당신이 와주길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혹여나 그냥 지나칠까봐,
혹여나 당신이 날 몰라볼까봐,
지나가는 한 명 한 명 눈에 힘주며 바라봅니다.
이다지도 제 마음을 애타게 만드는 당신은
분명 제 기대만큼 벅찬 분이시겠죠?
지금의 이 기다림이
몇 배의 기쁨으로 채워질 그날을 기다립니다.
가끔씩 마음속으로 흘리는 물방울들을,
지나가며 쓸쓸히 내뱉는 말들을,
언젠가는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사내놈이 봄타는 걸까요? 이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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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11 01:27
Posted by 정으니
아무래도 PM. 11:00 ~ AM 01:00 인 것 같다(...)
지난 번 시험 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중간에 여러 과제들을
처리할 때도 매번 흐트러지는 집중력에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몰라하다가도
꼭 저시간이 되면 집중해서 효율성 높게 시간을 보내게 되곤 했다.
이것 참~, 대체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아무래도 생각의 문제인 것 같다.
분명히 낮부터 부여잡고 씨름을 하고있는 녀석인데, 슬슬 하루가 종료되는
(즉 날짜가 바뀌는)시점이 다가는 오고있고, 마음은 초조해지고, 조급해 지는데
막상 돌이켜보니 해놓은 것이 없는 거다.(이 얼마나 당황스럽고 초조하겠는가?)
그러니 날짜가 바뀌었을 때 최소한의 자기만족을 누리기 위해서 깔짝(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집중을 해서 약간의 결과물을 만들어놓고 소심한 자기만족을 한 체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아우~ 저 시간좀 어떻게 조절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하루중에 집중력이 끌어올려지는 시간의 비율을 올려달라는 소리는 못하겠다만
왜 하필이면 잠자기 직전에 집중력이 높아지는거야!
종종 오버히팅해버리면 새벽 2시~3시까지 달려버린단 말이야.
그러면 당장 그 때는 뭔가 해놓은 게 많아서 기분이야 좋지만
다음날 일과에 지장이 생겨버린다구~!
그렇다고 집중력 높고, 결과물이 줄줄 잘 나오는 저 시간을
자야 할 시간이라고 중간에 뚝! 끊고 자버리자니 다음날에 또 해맬 것을
알기에 무턱대고 잠들 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이 애처로움.
(하긴 저정도 집중력이면 왠만하면 시간가는거 신경안쓰고 달리게 되더라만...)
오늘도 시간은 어느덧 1시반이 되어가는군.
매번 12시전에 잠들자는 다짐을 하건만, 다짐으로 그칠 뿐이라서
매우 안타깝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청년이 되는 것은
정녕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란 말인가~!
(이런 잡소리 늘어놓을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자는게 어떤가?) <-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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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09 00:59
Posted by 정으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무에그리 아둥바둥 살려고 하는가.
그런 의미에서 수요일 즈음해서 점심은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먹어보련다.
아주머니한테 인사도 하고, 맛있는 돼지국밥 잘 말아달라고 부탁드려야지 헤헷~
삼년전에는 종종 해장하러 자주 들러서 먹곤 했는데
아직도 그맛 그대로 일까나?
자기전에 갑자기 먹거리 포스팅을 하니 정작 나부터 괴롭군. 배고프다앗~ 크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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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08 07:37
Posted by 정으니
습관처럼 글을 적으면서 이모티콘을 달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오해하기 쉬운 글에 감정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적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일상처럼 말끝마다 하나씩 넣어버리니 참...
그것도 요즘 주로 쓰는게 ㅠㅠ 라던지 ㅠ_ㅠ ;ㅁ; 이런 우는 얼굴 뿐이니
읽는 사람들은 '이녀석 매일 울기만 하는구나'라던지, '습관적으로 그냥
다는 거구나' 정도 이상의 생각을 가지기 힘들 정도로...
한동안은 이모티콘을 안쓰고 글을 써 버릇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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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5/06 00:31
Posted by 정으니
아주 어렸을 적의 나는 정말 직접 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착하고
순수?순진? 했었다. 책에서 읽은대로 모두가 착하면 다 좋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었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가면 언제나 결과는 OK! 만사가 다 풀릴거라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면 순수보다는 순진인가...=_=a)
그러나 커갈수록 주변 사람들에게서 너도 니 잇속을 챙겨라, 세상은 착하기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남에게 뒷통수 맞지 않으려면 제정신차리고 남의것을 뺏어올 수 있을정도로
살아가야한다....이런 말들을 듣게되다보니 결국 가치관의 혼란이 찾아왔다.
지금은...나도 잘 모르겠다. 착한게 좋은가? 마냥 아니라고도, 그렇다고도 말할 수 없다.
사족...엄한 얘기지만,
오늘 부산에 와서 두번째로 연정훈 닮았다는 소릴 들었다.
(비록 백미터 연정훈이라고 했지만 사소한건 넘어가자)
아니, 정말로 연정훈이랑 나랑 닮은건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니...이런 바보! 닮았을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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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4/29 14:48
Posted by 정으니
다 좋으니까...민폐는 좀 그만둬 주겠니?
도대체 왜그러는데?
너혼자만 사는 곳이냐?
아, 증말 해도 너무하잖냐!
다른사람도 좀 생각해 줘야지.
어리고 개념 없는거는 알겠는데,
해도해도 너무하잖냐. 이건 참고 자시고 레벨을 넘어서잖아
대체 왜 내가 매번 니가 저지른 일 뒷처리를 해야하는데?
같이 쓰는 거면, 쓰고나서 뒷정리좀 하면 안되겠니?
정말...속으로 부글부글 끓는데...
또 참고 넘긴다...아 짜증나!!!
여기다 못쓸 정도로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불쾌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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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혼잣말
2006/04/28 09:42
Posted by 정으니
자신과의 싸움이 무척이나 이기기 어려운 건 알고 있지만,
너무 의지박약이구나 나...
대체 어제는 뭘 한 거냐?
후우~ 뒤늦게 자신에게 화내봤자 쓸데없는 일일 뿐이다만,
최소한 자신에게 한 약속은 지키도록 노력하자.
남도 아니고 자신이잖나?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말고,
약속을 했다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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